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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펜 하나면 준비 끝…자신 있게 선 긋다 보면 작품 되네요
선을 활용해 특정 이미지를 그려내는 행위를 드로잉(drawing)이라고 합니다. 펜을 이용해 화폭에 그림을 그린다면 펜 드로잉, 펜 드로잉을 통해 완성한 그림이 바로 펜화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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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1㎜ 철펜으로 꾸역꾸역…난 오늘도 그린다
━ 세 번째 펜화 개인전 여는 안충기 작가 나무야 나무야, 30.5x45.5㎝, 종이에 먹펜(2023) “꾸역꾸역. 격이 떨어지고 비루한 느낌이지만 나는 이 말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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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대상 우성희 작가 “주부를 넘어 또 하나의 직업 인정받아 기뻐”
‘제3회 중앙회화대전’ 대상·금상 수상자 3인 인터뷰 금상 김화수 작가 “마음의 갈등 비구상으로 표현해” 금상 박성호 작가 “불상·호랑이 등이 작품활동 원동력” 중앙일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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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예술 만화 아버지' 세르 작품집 국내 첫 출간
'예술 만화의 아버지'로 불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만화가 클로드 세르(1938~1998)의 작품집(5권.사진)이 동문선에서 나왔다. 세르의 작품집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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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클로즈 업] 우리 문화재 펜화에 담는 김영택 화백
'텅-'. 범종(梵鐘)이 울릴 때마다 가슴도 따라 울렸다. 한번 시작된 울림은 온몸을 휘휘 돌더니 결국 눈물이 되어 쏟아졌다. 그것 참 이상했다.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. 지난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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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클로즈 업]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본 김영택의 펜화 세계
흑과 백, 곡선과 직선, 길고 짧은 선의 굵기로 자연과 감정을 담아내는 펜화는, 먹의 농담과 여백으로 자연의 유현한 정취를 표현해온 우리 전통 수묵화와 맥이 닿아 있습니다. w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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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의 시골, 그곳에 '책의 천국'이…
영국 웨일스 지방에는 특이한 마을이 하나 있다. 인구 1천3백명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에 37개의 헌책방과 16개의 갤러리가 있고, 5월 말에는 시인.작가.정치인.배우들이 모여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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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전도구" 틀 벗는 「중공만화」
파리의「퐁피두센터」에서 열리고 있는「중공만화전」(6월 14일까지)은 중국대륙에 만화가 등장하기 시작한 20년대 이후의 작품들을 망라, 만화를 통해 정치·사회상의 변이를 한 눈에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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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] 일본 호류지 금당과 5층탑
세계건축문화재를 펜화에 담는 첫 작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일본 나라의 호류지(法隆寺)를 골랐습니다. 호류지 금당은 아스카 시대인 서기 607년 건립되었으니 1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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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] 일본 나라 고후쿠지 동금당과 오층탑
종이에 먹펜, 41×58㎝, 2011 경복궁 안내를 하는 중국인 가이드가 ‘모든 건축기술이 중국에서 배운 것이다’ 하더라며 분개하는 분이 있더군요. 기분 나쁘겠지만 되짚어보면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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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짜화가 조경규의 사이버갤러리 …인터넷 속에 끔찍이미지 전시
북의 문예창작단 같은 이름. 아니면 그들의 대남공작에 말려든 순진한 청년집단. 일단 그런 것은 아님을 확인하고 ‘피바다학생 전문공작실’에 관해 얘기하자. 정말 피바다다. 장난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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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택의펜화기행] 엽서 덕에 풀린 미스터리
1920년대 통도사 범종각과 만세루, 종이에 먹펜, 36X50cm, 20072002년 초부터 1년6개월 동안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살았습니다. 펜화로 캘린더를 만드는 소임을 맡아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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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민중 수난사 그림으로 형상화|첫 개인전 갖는 강요배씨
『반세기 가까이 가리워져 왔던 제 고향 땅의 역사를 그림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. 화가로서 저의 정체성을 확인코자한 작업입니다.』 제주 출신의 서양화가 강요배씨(42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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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아자 나눔장터] 가수 김창렬·알렉스·다비치 “빠질 수 없죠”
가수 김창렬이 출연중인 KBS ‘천하무적 야구단’에서 첫승을 거둘때 사용했던 야구배트,군복무중인 가수 김재덕이 보낸 모자,몸짱 가수 알렉스가 운동하러 갈때 들었던 푸마가방,한류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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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] 프랑스 파리 사크레 퀴르 대성당
종이에 먹펜, 41X58㎝, 2012 지난 2001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준공식에서 대통령이 건설회사 사장은 소개하면서 설계를 한 건축가는 소개하지 않았습니다. 설계자인 류춘수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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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촌 지킴이 체부동 교회, 예술 벨트 베이스캠프 된다
체부동 교회 매각 위기를 다룬 본지 2월 14일자 1면.서울 경복궁역 2번 출구 앞 금천교 시장. 좁은 시장 골목에 들어서면 양편으로 철물점과 고깃집, 호프집 같은 아담한 가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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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솔수북, ‘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’ 전시회 참여
- 한솔수북의 그림책 작가들 문화공장오산에서 원화 전시 - 그림책 원화의 미술적 가치 발견, 그림책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- 그림책 작가와 현대미술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한솔수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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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머머.....산수화 가까이보니 깨알같은 펜글씨
유승호 , 무지개(부분), 금박, 종이에 먹, 226×143㎝. [사진 박여숙화랑] 멀리서 보면 먹의 농담을 이용해 전통적인 산수화의 풍경을 그린 것 같다. 가까이서 보면 웬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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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게 뭐야? 비늘 덮인 채 ‘메롱’…경복궁에 엎드린 의문의 짐승 유료 전용
━ 1 경복궁 돌아보는 길은 다양하다. 물길을 따라가는 방법도 있다.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문을 열며 가능해졌다. 청와대 관저~녹지원~신무문~향원정~경회루~영제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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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색·깔·있·는·소풍
현대공예에 건축물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서울 우면동의 치우금속공예관. 왼쪽은 공예관을 만든 공예가 유리지씨의 살림집이고, 오른쪽이 공예관이다. [시·상 건축 제공] 청계천에 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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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-40대 중견작가를 잡아라"|봄 화랑가 불황탈출 안간힘
30∼40대 작가를 잡아라-. 심각한 불황으로 올 들어 몇 달째「개점휴업」상태를 보아온 화랑들이 최근 30∼40대 중견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불황타개를 모색하고 나섰다. 현대·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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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골이 인정한 전설의 달력
관련기사 전 세계 3만 명만 누리는 톱 모델의 판타지 달력 한 점 수집하세요 사진가 김정명(63)씨와 펜화가 김영택(63)씨는 달력업계에서 불황을 모르는 무쇠 사나이로 불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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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택의 펜화기행] 0.03mm 펜촉에 담은 ‘대탑’
종이에 먹펜, 43x58cm, 2008.세계에서 제일 가는 펜촉의 굵기가 0.1mm인데 사포에 갈면 약 0.03mm가 됩니다. 숙달이 되면 이 펜촉으로 1mm 안에 5개의 선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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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일까 붓일까 산수화의 맛깔난 변용
유승호 Yoo Seungho, 유~후, 2017, ink on paper, 100.1 x 85 사진=박여숙화랑 멀리서 보면 먹의 농담을 이용해 전통적인 산수화의 풍경을 그린 것